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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08.30 기록 <국립현대미술관>

 

9월에 미술축제가 있어서 국립현대미술관 라인들이 전체 무료전시를 한다고했는데..

9월에 치과 검진때문에 한번 더 근처 둘러볼것 같아서 8월 전시라인을 한번 보기위해 들렀음.

 

꾸역꾸역 치과에서부터 이리저리 걸어다니다...

겨울쯤 근처 둘렀을땐 다 시들하던 공간중 하나가 여름철이라고 초목이 파릇하더라고요 좋았음.

 

미술축제 벌써부터 현수막 대문짝하게 걸려있는거 보이는구만...

오전에 비와서 습기찼는데 덥기도 더워서 힘들었던 날이였다.

 

5천원이면 모든 전시를 볼수있으니 가성비 대박이죠?

과천쪽에도 있는 국현미도 가보고싶어.


제일먼저 본 것은 서울 상설전.

서울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설전이라고 했다.

 

근데 사람 많고 동선이...매끄럽지 못해서 사진은 많이 못찍음..

 

 

 

 


일단 추상화 구간에선 최욱경 작가의 작품이 넘 좋았었음

한지에 색연필이랑 크레용을 사용했다는데 정말 장인은 재료를 가리지 않는구나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사진보니까 이녀석..정말 좋아하는 분야의쪽만 사진을 찍었어 싶군..

 

 

 

1에서 바로 5챕터로 넘어오는것이 웃기다.

 

 

 

 

 

신기한 연출장소도 많았었음.

5번 개념적 전환 라인에는 거울의 방으로 구성된 곳이있었는데

사진은 안찍었는데 계속 거울이 깨지는걸 이미지로 보여주며 소리를 들려주는데

이 공간은 별로 좋지않았는데 이 방에 들어가기전에 주의문구를 띄워주는게 좋았었음.

 

올해의 작가상에선 사진이 별로 없다 김지평 작가를 제외하곤 거의 영상물과 소리를 활용한 전시가 많아가지구

사진으로써 기록할수있는것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음. 그리고 일단 이때쯤부터 배터리가 별로 없기도했다.

나도 이렇게 길게 머물게 될지 몰랐지...

 

기억에 남았던건 전통을 제해석한 김지평작가와 언메이크 랩인듯.

언메이크 랩 공간에선 데이터셋 구축이 중점으로 전시가 진행됐었는데 인공지능의 섬뜩한 부분을 보여줘서 

좋았고 기분이 되게 이상했었음.

 

 

그리고 유독 전시를 크게 잡았던 김창열 작가의 전시.

근데 크게 잡을만했다. 작가자체가 살아온 삶도 그렇고 정말 무서울정도로 물방울을 잘그리는 작가였음.

 

전시 순서가 있었는데 지금보니 나는 뒤에서부터 관람했었나보다.

리플렛으로 정돈된걸보니 그렇네

어쩐지 서사가 안이어진다 싶더라니...

근데 뭐 파트별로 끊어서 보았기에 연결시키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았음.

 

4장 회귀파트인데 문자랑 물방울을 조합해서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했음

 

 

 

너무너무 세련되었다고 생각해...

 

 

 

저기 물방울 있는 부분만 글씨 확대되고 젖은느낌 확사는거 실물로 봤을때 장난 아니였었음..

 

 

 

그래요..작가님...정말 물방울을 강박으로 그리는 사람같아보여요

 

 

 

 

 

 

상흔이 제일 첫파트인데 

여기 사진 흔들린거 현실감 장난없다..왜 흔들렸냐면 바로 옆에서 도슨트를 하더라고요

공간에 맘에드는것들이 많고 설명듣고싶어서 호다닥 뛰가느라 ㅋ 사진이 흔들렸음 ㅋ

 

 

 

 

2장 현상 파트에서는 지금의 작가가 추구하는 느낌과는 다르게 디게 그래픽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많았는데

젊은느낌이 많다~ 했는데 실제로 작가가 젊을 쯔음에 활용한 기하학적 느낌이 였다.

근데 이것도 물방울이였음. 물방울 회화의 전조가 여기였다는데 정말 그런것 같았다.

 

 

 

 

 

 

진짜 물방울을 왤케..옥구슬마냥 표현했지..너무 이쁨

 

 

 

 

전시 공간중에 완전 검은 벽지해놓고 조명도 어둡게해놓고 연출한 구간있었는데

거기에 이렇게 헌정시? 라고 해야하나 추천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게 연출해놓으니까..

너무너무 좋았음..게다가 가로로 큰 물방울 전시라인에는 앞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감상하기 너무 좋았다..

 

 

2층쪽에 작가의 방도 구성해놨었는데 

 

 

 

일케...러프랑..완성본이 같이 놓여져있어서 너무너무 좋은거임!?

모두 러프를 그리는구나....

난 이런 캔버스 작품은 캔버스에 스케치를 그리는줄 알았는데

이분은 노트에 따로 하나있고 캔버스는 또 다른느낌으로 그려내는것 같아서 신기했음

 

 

 

정말 젖은 표현 쥑인다...

표현이 너무 저렴하군...

근데 정말 쥑인다..

 

 

 

이걸 일케일케 해서 절케됩니다의 현장을 볼수있는게 너무 좋음..

 

 

 

그리고 이건 교육동 2층에서 진행됐었는데

어른과 아이를 위한 공간에 예술적 경험을 구성한 곳임..

근데 아이공간에서 첫전시가마음 봄 전시라구함.

 

 

 

 

내가 가서 볼수있는 전시는 이 세작품정도였고..

대부분 어른+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할수있는 존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갠적으로 나는 이 전시존을 기대했었는데 기대했것과는 달리 족금 실망했달까..

볼게 적었음..나도 아이할래. 근데 체험형 전시할라면 팀별로 예약하거나 

시간대마다 대기를 해야하는것 같았다..

 

중간중간 영상물 전시도 몇개봤는데..좀 고어틱한 전시하나가 자꾸 생각나네..

기괴했음...아가몬인가? 기괴..하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살의 정력이라고 디자인된 애들도 있는게 그건 더 고어틱했어.

 

관련기사링크는 이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065838i

 

미술관의 괴생명체 '아가몬'…90년대생 '혼종의 세계관' 모성을 깨우다

미술관의 괴생명체 '아가몬'…90년대생 '혼종의 세계관' 모성을 깨우다 , MMCA X LG OLED 시리즈 2025 추수 <아가몬 대백과 : 외부 유출본> 예술과 기술, 공간의 경계 넘나드는 미술 프로젝트 LG전자와

www.hankyung.com

 

정말 크리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