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시작하자마자 거의 야근에 시달려서
몇주만에 주말 양일을 쉬는건지..
그래서 밖으로 나옴..

정말 오랜만에 온 비건페스타..
저번에 마지막으로 참가한게 몇회인지 모르겠는데 벌써 10회나됐구만


입장하자마자 참관객 선물받음..
저 병아리콩은 간식용으로 먹어도 너무 좋겠더라
링티...레몬라이트는 먹고나서 알았는데 전쟁중 나라와 엮여있어서 약간 미묘. 해졌음..


여긴 기후 솔루션부스인데 뭔가를 판매하는곳은 아니고 기후재난관련을 알리려는 취지의 협회같은것 같았음
설문조사 같은거랑 채널친구 추가하면 수세미를 준다.

이건 입장순서 선착6등에 들어서 찼던 두부탕수인데 집와서 먹으니 식감 신기했음..
전체적 총평은...입장 10시였는데 30분만에 나올만큼 새로운게 없었다..
아주 초반에 페스타 열렸을때가 더 다양했던것 같음..
비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품이 시장에도 많이 나오고 있음은 사실이지만
외국과 비슷할 정도의 다양성을 가지려면 아직부족한것 같음....쩝.
멀리나온김에 카페도 가고 책도 읽고 싶었는데 카페랑 책읽기는 실패함.
대신 국현미쪽으로 갔다.


소멸의 시학전시가 보고싶었는데...마침
데이미언 허스트도 있길래... SNS에서 엄청다루길래 뭘까 싶어서 봤는데
나랑은..............안맞는것 같음.
취지는 알겠는데 상어박제한 방이랑 소머리두고 벌레들 드글거리는 연출부분방을 봤을때 진심 토할것 같았다..
걍 비위가 약한것 같은데 다른사람들 뭐 그렇게 소목잘려서 구더기랑 파리 올라오는 부분에서 한참 보고있는지
나로써는 공감하기 힘들었음...ㅜ
아래에는 그냥 내가 좋았던 것만..



사람들 블러처리하기 힘들군..
토욜이라 사람도 많았어서 쾌적관람은 애초에 불가능했긴해..









ㅋ 이거 사진만 찍고 튄거라 어쩐지 좀 웃기다
그냥 좀 가까이서 봤는데 토할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이건 좋았음..
호불호가 명확하죠?


광기가 느껴졌던 어떤구간..
이거 다 알약이더라고

그리고 좋았던 스테인리스...
이거 3종류인데 전체찍고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그들은 관람하러온거고 내가 개쩌는 전시사진 함 찍어보겠다 하는 심보로 그사람들에게
비키라고 하는건 사회인으로써의 예의가 아니니까..(ㅋ) 하지만 찍고싶었는데...의 2중마음으로
그냥 한참 쳐다보다가 젤 중심부 작품만 찍었다;
추상화적인 부분은 오...하면서 보다가도 강방적인 의료커트너리 정리해놓은 부분이나
인체 모형을 다룬부분을 볼때마다 이상하게 속이 메슥거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나왔어야 했을지도..




전시기획떴을때부터 와보고싶었는데 드디어왔다..하........................
들어서자마자 흙냄새가 난다싶었는데

정말 흙이있었음..아마 위에 네오소일 담아갈수있다고 한게 이 부분의 흙을 뜻하는것 같았다.





이 2부구간 지나는 중간에

이런 사유공간 느낌이있었는데 이게 너무 좋았음...향을 피운것도 좋았고



기상예보를 나열해놓은것처럼 이런...연출을 보인것도 좋았다.


신기했던 구간
안에 내벽의 과일들이..썩어가고 있었는데
이상한 소리들이 났음..
막 식물로도 음악을 연주할수있다고 했던 그런것들처럼 구상해놓은것 같았는데
굉장히..신기했다


제일 신기했던 구간은 엘 오스쿠로 데 아바흐 였는데 여긴...내부가 다 검은 흙으로 되어있었고 한사람씩 살펴볼수있었음.
카메라로 찍어도 그냥 검은색 밖에 안보인다. 고개를 위로올리면 천장에 흙재질감이 눈으로 보이는데
압도되는 기분이 들더라


그리고 다시 2부코너로 나와서..돌들을 감상함





영원히 이런것들을 좋아해.
웃기다 데이미언도 이와 비슷하게 의료기구들을 정렬해놨었는데
거기선 살인마의 집같은 느낌에 속이 울렁거렸으면서 여기선 안정감을 느낀다는게...
그리고 청금석이 너무 예쁨




빙해석도 이쁨..
신기하다







이 천 하늘하늘한 구간도 좋았지..
글고보니 밖에도 푸른천으로 막 무슨 이벤트 했다던데..BTS관련이였던걸로 기억함
근데 그건 사람 넘 많아서 사진안찍었다...





전시공간 밖에도 꾸며놨는데 이끼?건초? 더미를 눈사람처럼 뭉쳐놔서 약간
숲속 요정들 같구 귀여워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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