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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12.31 기록 <타샤튜더 전시회+바랜님 개인전시>

 

 

윌북 전시회 초대권 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고싶었던 타샤작가님 전시회를 다녀왔다.

초대권 신청할때 구구절절 글을 썼던 기억이남. 다른건 아니고 어릴적에 정원에 대해 꿈을 가지게 해준 사람이라서.

어딘가에 막연히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살고있겠구나 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났더라고

나는 아직까지도 이사람이 살아있을거라 생각했지 뭐야..

 

 

 

아무튼 전시 타이틀이 행복의 아이콘. 이라고 딱 박아놓았던데

딱 알맞는 문구라고 생각했다.

 

 

 

 

전시 순서가 있었는데 ㅋ 냅다 마지막순서 있는쪽으로 들어가 버려서

정원과 할머니 집내부구현 해놓은것부터 봐버린 나...

근데 좋았음. 조화로 꾸며놨었는데 그게 아쉽긴했다...근데 전시장에선 어쩔 수 없는거지.

 

 

 

 

 

 

그리고 정말 진짜로 시작되는 입구존 ㅋ

누가봐도 입구존이라고 이렇게 강조해놨는데 왜 홀린듯이 들판이 보이는 구역부터 들어갔을지..

뭔가 본능 아니였을까나.

 

 

출생년도부터 시작하는데 아니..1915 출생에 2008 타계했단 정보보고

아니..진짜로 08타계면 내가 이 사람을.... ㅋ 살아있다 믿고 오래도록 그녀의 정원을 방문하고싶다고 꿈꿨을만도 하다싶은거임

내게는 항상 할머니였는데...그치 인간은 나이를 먹고...죽음을 맞이하는게 순환이지.

가장 최근의 나이까지도 이사람이 죽었을거란 생각을 안해봤어.

 

 

 

중간중간 적힌 문구들도 너무 그녀다워서 좋았다.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바로 아는 느낌은 대체 어떤걸까 싶었음...

그리고 삽화가 너무 아름다워....

 

나 테두리 구성 그림그리는걸 누구한테 영향받은걸까 하고 예전에 생각한적이있는데

지금보니 확실히 알것 같다...이 할머니한테 영향받은거 였음..

 

 

 

타샤듀텨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나는 정원이여서 식물삽화가 있겠지했는데

식물삽화도 많았고 코기들 그림도 많았어서 좋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겨울 그림들도 많았는데 전시일자가 12월에서 3월까지란 말이지

근데 정말 그때 딱 보기 좋은 구성으로 해놔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녹음뿐만 아니라 이런 겨울의 느낌도 너무 잘살려서 감탄스럽다..

 

 

 

정말 좋았던 공간중하나,..

이 공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나무 다리를 놓고 저렇게 목재뼈대가 보이도록 건물을 짓고

내부에 가드닝 라인을 배치해놓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

 

 

 

 

 

이거 액자 배치구성이 너무 좋았음.

 

 

 

할머니의 티팟존 같았는데...아니 나 티타임에대한 로망같은것도 오래전부터 좋아했는데

그 취향도 여기서 왔던걸까 ㅋㅋ

 

 

 

가족과의 하루들을 구상한 존인데 여기도 디게 구성 좋았었다.

할머니가 막 양초만들고 그러시던게 책에서도 종종 나왔는데 그걸 상기시키듯이 벽에 촛대랑 촛불을 저렇게

장식해둔것도 좋았고 본인의 가족을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가 돋보여서 좋았음.

 

 

 

 

 

그리고 공간빠져나오는 길목에는 크리스마스 삽화들로 구성된 곳으로 들어간다.

 

 

 

 

 

사람이 어덕게...일케..푸른색에서 한기가 아니라 온기를 느끼게끔 그리지...

 

 

 

 

 

 

다큐까지보고 다시 정원라인까지 올라가면 전시는 끝이다.

 

처음으로 이 작가..이 할머니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낯설지 않아서 놀라웠었음.

 

그리고 마침 주변에 바랜님 개인전시도 있다고해서 들렀는데

롯데5층 에비뉴엘점이라서 규모가 꽤 큰가!? 하고 기대하고 갔는데

 

 

 

사진은 달랑...이거 한장뿐..

왜냐면 저거랑 판매구역으로 가는중에 작은 전시매대있는거? 그게 다였기때문이다..

그림을 크게 볼 수 있었던 건 좋았던듯!?!

 

근데 뭔가 백화점이고 바로 뒤가 카운터라서 ㅋㅋㅋ 약간 여유롭게 감상하진 못했다..머슥머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