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온 차문화대전...
마지막으로 간게 언제쯤이였지?
몇년 전 혼자 묵호 여행 가기전에 갔던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선착 입장 이벤트에 들어서
시음잔을 무료로 받았음...!!!
400명안에 들어야 준다고함..
차문화대전 진행기간 내내 시음잔을 나눠줬다는데
다 디자인이 틀리다구했다.
기념품 생겨서 기분좋음.
그리고 이번 차 문화대전 들어서자마자 다들 호객행위가
차드세요~ 차 한잔 드실래요? 이거여서 너무너무 즐거웠다.
물론 처음에는 낯선이가 다가온거라 긴장하긴했는데 ㅋ
너무 상냥한 호객행위인듯.
지나가다가 구경하고 있음 갑자기 장인분이 나와서 주전자들고
시음잔이나 종이잔에 한잔 먹으라며 주시는데 너무 좋더라.
또 좋았던건 이번에는 다들 차 부스 한켠에 앉을 자리들을 마련했는데
완전 차담회 하는것 같아서 좋았음...차가 어케 만들어졌는지도 말해주시고
마셔보고싶다고하면 부스앞에 5명 모이면
우려내는거 같이 해줄게 하며 능청피우시는분도 재밌었고
(말씀은 글케하시면서 손은 바삐 차를 우려내주심)
차엔 어찌됐듯 카페인이 있으니까 ㅋ 막 살가운 부스 선생님들이
어!! 몇 잔째에요 이제 잠못잔다! 다 잤다! 이러면서 가는것도 웃겼음.




예전에 방문했을땐 좀 더 차!!! 하는 느낌이 강했던것 같은데
이번엔 뭔가 골고루 잘 섞인 느낌이였다.
특히 잎차들 종류가 정말 다양해짐.
저번엔 허브티 위주로 샀었고 그렇게 둘러봐서 그런걸까?
저번이라해도 몇년 전이다만.
특히 차도구 있는 쪽들이 젊은 작가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여긴 그냥 술술 한번 지나가다가 들린 부스인데 가마공방이였고
저기 저 파란색잔이 전체부스 계속 도는데도 눈에 들어와서 구입했음..ㅋ
살 생각은 없었는데...



정말 살 생각 없었는데.........................................
색이 너무...........예쁘다..
다기들 막 마음껏 만져도 된다고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그랬음
근데 저게 제일 손에 챡 들어와서 얘로 구입했다.
돌아다디면서 저런 색의 찻잔이 디게 많았는데 무슨일인지 쟤가 맘에 쏙 들어와서 ㅋㅋㅋ
진짜 영문을 모르겠네... 산다면 개완을 구입하지않을까 하고 간거였는데 말이지

여긴 효월부스..천상의 이슬차를 시음할수있었음
현장판매분은 다 나간것 같았고 시음 차담회를 하면서 마실수있는 곳이 마련되어있었는데
차 우려주시는 선생님 이야기도 좋았고 재밌었다.

이슬차를 못마시니까 효월에서 시음해봤던 차중 맘에들었던
유자진피차랑 제주당근차...진피차 새콤한맛이 확 느껴져서 바로 샀던듯





그리고 다시 다기 구경...
정말 예쁘다...
얼마일까? 하고 가격봤다가 비명지른거 한두개가 아닌듯
어찌보면 당연하긴한데...
가끔 부스 하나둘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턱 하고 카드 내밀며 구매하는거보고
우와..부자다...이러고있었음 ㅋㅋㅋ
이번엔 진짜 다기들 구경이 너무 재밌었던것 같다
젊은 작가들의 센스와 고유의 자기 장인들의 컨트롤의 경지를 구경하는 기분이였음 ㄷㄷ


그리고 여긴 공부차 부스..
샘플러 구성을 잘하는곳인데.
차 입문할때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곳으로 유명하다.
입장하고 내부에 부스를 여러번 돈것 같은데 샘플러 박스를 다 섞어서
저 박스안에서 사람들이 뒤적거리며 골라가지고....대기줄이 잘 안빠지는 기분이였다.
구경이라도 하고싶었는데 끼워들 틈도 안나고 그래서 힘들었던듯..쩝.



여긴 의흥영성도예명호당 부스!!!
미니 차병이랑 티 샘플러소분? 한걸 파는데
4개 만원이다.
복숭아 우롱..그러니까 피치우롱을 냉침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먹었는데 루피시아랑 뭔가 다른맛이라고 지인분이 그랬는데
진짜 다름!!! 뭔가..뭔가 느끼함이 덜해
우롱 특유의 밀키함보다 복숭아 맛이 더 잘느껴졌던듯
소분된거 말고 20g로 아예살까말까 고민엄청하다가
종류별로 맛보고싶어서 복숭아 우롱차2개랑 홍차1개 금목서 우롱차1개 구입함


그리고 여긴 녹주요 부스..
정말 다기를 너무 아기자기하게 만드심
아니 일케보니 생각보다 다기의 비중이 높았네?


이거 정말정말 예쁘다.
근데 손에 쥐었을때 굉장히 얇은 느낌이라 불안해서 고민했단말임?
근데 가격보고 고민할 그것조차 사치라는걸 알고 물러남
하지만 정말 예쁘다..

그리고 이건 하늘바라기 부스에서 샀던것
뭔가 알고 들어간건 아닌데 대통령상 표창 받았다길래...ㅋㅋㅋ
감잎차는 원체 좋아하는 편이고 여기 목련꽃차가 정말정말 좋았다
차맛이 좋았다기보다는 향이!!!! 꽃향이 정말 대박이였음.
부스 돌아보면서 마시고 향을 즐겼던 목련꽃차중에는 얘가 베스트였다 (개인적후기)

관아부스에서도 샀었음..
쑥차랑 청귤홍차랑 구독이벤트로 받은 드립백.
쑥차는 쑥향이 확올라오고 넘길때도 진하게 나서 구입했음..
쑥차도 좋아해서 여러군데서 마셨는데 여기가 젤 취향이였던듯..
청귤홍차는 잎차이려나 싶었는데 완전 통째로 청귤 해놓은거더라구?
하나 퐁당 넣음 1L물에 채워먹기 좋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냉침으로 해먹어보고싶다.


예산 15만원 잡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돈이 남았어서
시간이 비어가지고 주변에 지인들 와있대서 번개팅해서 만나고 놀다옴...
차 창고 채워져서 좋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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